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건립 논란… 주민 토론회로 이어져

입력 2014-10-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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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건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경북 상주시가 7일 오후 3시 공검농협 선과장에서 토론회를 연다.

이정백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토론회에는 찬성측 주민 4명과 반대측 주민 4명이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까지 상주시 공검면 120만㎡에 2535억원을 들여 주행시험장과 시험용 타이어 제조시설로 구성된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경북도,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상주 공검지역 일부 주민은 “전임 시장이 주민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고 공해만 배출하는 주행시험장을 유치했다”며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 반발하고 있다.

반면 주행시험장 조성에 찬성하는 주민은 “공해배출 요인이 없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맞서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선거 기간에 성백영 전 시장이 유치한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조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현 시장이 전임 시장 정책을 뒤집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나 이 시장은 찬반이 갈리는 만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것일 뿐 어떤 결론도 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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