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 18층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도림역(1·2호선)과 영
수색8구역에 공동주택 620가구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 2026년 착공을 앞둔 가운데 관련 통합심의 통과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수색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교육, 공원분야에 대해 통합심의(안
내년도 K콘텐츠를 국가전략 산업급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예산이 크게 늘면서 관련 상장사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이 많이 몰려 있는 산업 부문, 즉 정부의 예산 편성이 곧바로 기업의 매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콘텐츠 공간 비즈니스 기업들에 이목이 쏠린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문체부 부처 예산은
부산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넘기며 새로운 관광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10월 말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1만9164명으로,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245만1057명)보다 23% 늘어난 수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와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화성특례시에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박물관 건립을
부산시 강서구에 조성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이 4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투자로, 부산시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총 1천8억 투자… 연 6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준공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열린다. 현장에
부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0조 2,18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5,821억 원(6.0%) 늘어난 수치로, 시민 생활과 미래 산업의 체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랜 숙원이었던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집무실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시민편의시설 건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박 구청장으로부터 마포 유수지에 건립 예정인 ‘마포365 문화체육센터’ 활용계획을 듣고 “마포구민의 니즈를 반영한 주민편의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핵심 인프라가 들어섰다. 관악구는 지난달 20일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신개념 복합화 시설 '관악더행복마루'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관악더행복마루는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한 곳에 집약해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기부의 날 제정 이후 첫 공식 행사 개최⋯나눔문화 활성화 초석기부문화 활성화·나눔문화 확산 앞장서 온 단체와 개인에 표창 수여40개 기관 대표자 등 한자리에 모여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 창단
서울시가 기부의 날 제정 이후 첫 공식 행사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서울 나눔-이음 기
국내 대학병원들이 항암 방사선 입자 치료 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입자 치료를 시행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극소수로, 향후 환자들의 접근성 높아질지 주목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대학병원들이 방사선 입자 치료기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방사선 입자 치료는 환자의 종양 부위에 방사선을 정밀히 조사해 암세포를 축소시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 세풍산단에 425억원 규모의 수출용 조미김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광양경자청은 최근 선일물산(주)과 광양세풍산업단지 내 수출형 조미김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전남도·광양시와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선일물산은 목포 연산동에 본사를 둔 식품가공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연매
롯데웰푸드는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1억 원씩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 원에 달한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어린이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 공감하며 지난해 경기도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이전인 건립 단계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
경기도가 민선8기 3년 반 동안 100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하는 핵심 투자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는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우수 인재 확보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 의지가 결합된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머크는 평택·안성·시흥에 지속 투자하며 지금까지 25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지난달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부지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춘실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장(59)이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 지역사회의 의료 기반을 확립하고 구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제37회 아산상을 수상했다.
인천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정 진료소장은 1995년 수녀로 종신서원을 했다. 이후 간호학을 배우기 위해 영국 미들섹스대학에 입학, 1999년 영국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 전교가르멜
“상금이 없었으면 상 받으러 올 생각도 하지 않았을 거예요.”
정춘실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장이 제37회 아산상을 받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이유는 ‘상금 3억 원’이다. 이 돈은 케냐의 빈곤 농촌 ‘칸고야(Kangoya)’에 새 진료소를 열고 의료진을 모아, 앞으로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 진료소장은 아산상 수
경기도 및 인천 등 수도권에 주요 대학병원들이 분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의료수요를 신설 병원들이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각에서는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의료인프라 격차가 심화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는 고려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인천광역시에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병원 설립
금천구, 7511억 예산안 편성⋯1년 새 138억↓광진구, 8537억 원⋯전년 대비 4.08% 증가마포구, 8747억⋯지난해 보다 4.46% 늘어구로구, 1조539억 원 책정⋯7% 증가한 규모
서울 주요 자치구들이 2026년도 예산안을 잇달아 구의회에 제출했다. 각 구는 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재정 운용 방침 세웠다.
29일 자치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토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3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계약 대상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