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70% 이상이 석면위험 노출"

입력 2014-10-06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70% 이상이 석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건축물 석면관리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2만444개교 중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1만7658개교(86.4%)에 대해 석면 위해성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조사를 완료한 학교의 85.0%가 석면 위험에 노출됐다.

전체 학교로 환산하면 학교 10곳 중 7곳(73.4%) 가량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석면 위해성 평가는 '높음', '중간', '낮음'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석면 검출 학교의 95.7%가 석면 함유 자재의 잠재적 손상 가능성은 작지만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한 '낮음' 등급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4.3%는 석면 함유 자재의 잠재적인 손상 가능성이 커 필요 시 해당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폐쇄해야 하는 '중간' 등급을 받았다.

학교급별 석면 검출 비율을 보면 초등학교(92.1%), 고등학교(92.0%), 중학교(90.9%) 순으로 높았고, 유치원(74.3%)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석면 검출 학교 중 위해성 정도가 '중간'인 비중은 중학교(7.0%), 초등학교(6.3%)가 컸다. 유치원은 '중간' 등급이 0.4%에 불과했다.

안민석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석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04,000
    • -0.29%
    • 이더리움
    • 3,451,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
    • 리플
    • 2,267
    • -0.96%
    • 솔라나
    • 140,000
    • +0.72%
    • 에이다
    • 431
    • +2.13%
    • 트론
    • 452
    • +2.96%
    • 스텔라루멘
    • 260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0.09%
    • 체인링크
    • 14,560
    • +0.14%
    • 샌드박스
    • 13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