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왜 죽였냐고 묻자 반응이 '가증'

입력 2014-10-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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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사진=뉴시스

일가족 3명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살인)로 붙잡힌 김모(34)씨가 살해 동기를 묻자 눈물을 흘렸다.

김씨는 1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왜 살해했냐는 질문에 "후회한다"고 말하고 울음을 터트렸다고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부터 8시20분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에서 권모(41·여)씨와 권씨의 여중생 딸(13), 권씨의 어머니(68)를 흉기 등을 사용해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

그는 같은 날 권씨와 데이트를 하던 중 여자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헤어졌으며 '미안하다'며 사과하기 위해 권씨의 집을 찾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권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권씨의 어머니가 집을 찾아오면서 범행이 발각되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뒷머리를 내리쳐 죽였다. 또한 오후 8시20분께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권씨의 딸 전양도 목 졸라 살해했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권씨와 전양이 숨지지 않자 김씨는 주방에 있던 랩을 모녀의 머리에 감아 질식시켰다.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뻔뻔하긴"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눈물이 나오야 이 금수만도 못한 가증스러운 인간..."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어떻게 3명을 죽일 수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대체 어린 시절 어떻게 컸길래 분노 조절을 못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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