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국방부에 신협 설립...조합원수 20만명 예상

입력 2014-10-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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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로부터 국방신협 설립 인가 받아

▲국방신협은 지난 5월16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국방부 대강당에서 발기인 등 참석인원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실시했으며 1일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국방컨벤션 3층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11월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 군(軍人)신협이 탄생했다.

신협중앙회는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국방 신협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신규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국방신협은 부사관 이상 현역군인 및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및 직원, 방위사업청ㆍ병무청 소속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하는 직장신협이다. 조합원 수는 약 2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공신력이 우수한 국공립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국방신협은 지난 5월16일 서울시 용산 소재 국방부 대강당에서 발기인 등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국방컨벤션 3층에 본점을 두고 현재 5억3000만원의 출자금을 조성,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방신협은 안정적 정착과 조기 활성화를 위해 설립추진팀(T/F)을 구성, 신협 가입을 위한 교육ㆍ홍보 활동은 물론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사업을 비롯한 금융 복지 증진사업 등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국방신협 박대섭 이사장은 “오랜 숙원사업이던 신협 설립으로 군인들에게 저축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과 저금리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생활안정은 물론 군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방신협은 미국 국방부의 해군연방신협(Navy Federal Credit Union) 경영사례를 모델로 설립됐다. 1933년 설립된 미국 해군연방신협은 미국의 최대신협으로 8월말 현재 조합원 500만명에 총자산은 한화로 약 60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세계 미 해군 주둔 국가에 총 227개 지점을 두고, 774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 용산구 미8군 영내에도 한국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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