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HS,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 독일 임상1상 완료

입력 2014-09-3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천연물신약 최초로 독일 허가 진행…기술수출 기대감 높여”

녹십자HS가 천연물신약 ‘BST204’의 독일 임상 1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BST204는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글로벌선도 천연물 신약 개발과제’에 선정,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녹십자HS에 따르면 국내 천연물신약 최초로 ‘독일 의약품당국(BfArM)’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후 진행된 이번 임상 결과, BST204는 독성 및 부작용이 없고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했다. BST204는 인삼의 주된 약리 효능을 나타내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성분 중 항암활성이 입증된 진세노사이드 Rg3·Rh2가 많이 함유돼 있다.

회사 측은 항암제 투여 시 가장 큰 부작용인 암관련 피로(Cancer Related Fatigue)·골수독성 및 면역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의 항암효과를 더 증강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암관련 피로는 암환자의 화학적 약물요법 또는 방사선요법 등의 치료 시 많은 환자들이 경험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생존기간도 단축시킨다”며 “2004년 세계보건기구는 암관련 피로를 질병으로 분류했고, 해외에서도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개발된 치료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유영효 녹십자HS 대표는 “항암보조제 BST204는 내년 상반기부터 독일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천연물전문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수출을 위한 논의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약 13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항암보조제 시장에서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획기적인 천연물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HS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BST204의 고함량 진세노사이드 Rg3·Rh2 제조기술인 ‘생체사포진전환 기술’을 미국·유럽·중국·인도 등 6개국에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일본에서도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022,000
    • +2.44%
    • 이더리움
    • 3,323,000
    • +7.33%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5%
    • 리플
    • 2,161
    • +3.69%
    • 솔라나
    • 136,500
    • +5.08%
    • 에이다
    • 412
    • +5.64%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0.88%
    • 체인링크
    • 14,370
    • +6.13%
    • 샌드박스
    • 127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