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실적 반등 “숨통 트였다”

입력 2014-09-30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위스키 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실적이 소폭 증가했다.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의 2014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 매출은 3666억원으로 2013 회계연도(3600억원)보다 66억원(1.8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38억원에서 877억원으로 지난 1년새 39억원(4.72%) 늘었다. 매출 외형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상승하는 실속있는 경영을 전개한 셈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커진 것은 광고선전비를 493억원에서 442억원으로 51억원(10.44%), 판매장려금은 37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30억원(8.27%)가량 줄이는 등 지난 1년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며 짠돌이 경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위스키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2013년 회계연도에 10% 이상 추락했던 디아지오코리아의 경영실적이 회복되자 업계에선 위스키 시장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매출액이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바닥을 치고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류업계의 다른 관계자도 “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저도주 시장이 커지면서 위스키 시장이 더 성장하기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는 지난해 같은 매출 하락은 없을 것 같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82,000
    • +0.26%
    • 이더리움
    • 3,48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3.26%
    • 리플
    • 2,083
    • +0.43%
    • 솔라나
    • 127,600
    • +1.84%
    • 에이다
    • 385
    • +3.22%
    • 트론
    • 506
    • +0%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70
    • +1.13%
    • 체인링크
    • 14,440
    • +3.22%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