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맥성 부정맥이란...맥박이 정상보다 느리게 뛴다면 일단 의심, 당신도?

입력 2014-09-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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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맥성 부정맥이란?

(사진=뉴시스)
서맥성 부정맥이란 어떤 질환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맥성 부정맥이란 대표적 노인성 심장질환 중 하나로 맥박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서맥성 부정맥이란 흔히 70대에 접어들며 노화에 의한 심장기능의 변화로 생길 확률이 높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심장은 1분에 60~80회 뛰는데, 1분에 60회 미만이라면 서맥성 부정맥을 의심해볼 수 있다. 서맥성 부정맥이 있으면 맥이 느리게 뛰어 심장 박출량이 생리적 요구량에 미치지 못하므로 어지럼증과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심장박동이 수초 이상 정지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환자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맥성 부정맥이란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기관(동방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방에서 만들어진 박동을 심실로 전달하는 방실결절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선천적으로 심장 기능이 약하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있는 경우 생기기 쉽다. 과도한 스트레스, 약물 복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고혈압 약물로 사용되는 베타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등이 서맥성 부정맥을 일으킨다.

서맥성 부정맥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가 적합하지 않다.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만드는 약물이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심장기능을 감소시키거나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원인을 찾고 증상과 빈도를 고려한 뒤 인공심박동기를 이식해 심장이 적절한 박동수로 뛰게끔 전기자극을 주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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