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 숨진 채 발견돼

입력 2014-09-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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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께 강릉시 연곡면 영진항 영진해변 갯바위 인근에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A(4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고 현장에서 700여m 떨어진 주차장에서 A씨 소유의 SUV 차가 발견됐지만 유서 등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청 소속 간부 공무원인 A씨는 사고 당일 정상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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