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초당파모임 의장 “일본, 군 위안부 동원 악행 자백하라”

입력 2014-09-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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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하원 초당파 의원모임인 ‘희생자 권리 코커스’ 공동의장인 테드 포우 의원이 “일본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과 성 노예 강요 등 과거의 악행을 모두 자백하라”고 공개 비판했다.

포우 의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하원 전체회의에서 “올해 초 일본이 고노담화의 배경을 검증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연막 뒤에서 일어났던 악행들을 감춘다고 진실이 바뀔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약 20만명에 달했던 위안부 여성 피해자들에게 ‘위안’이라는 것은 없었다”며 “일본은 비극의 역사를 정확히 보고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포우 의원은 “이미 많은 희생자가 사망했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사과를 받고 정의를 누릴 가치가 있다”며 “사과는 한일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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