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뽑은 ‘지방인재’ 3명 중 1명 포항공대·카이스트 출신

입력 2014-09-18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지방인재 전형’으로 뽑은 3명 중 1명이 포항공과대학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박원석 정의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지난 4년간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뽑힌 한은 직원 31명 중 9명(29.0%)이 포항공대와 KAIST 졸업자였다. 올해는 총 입사자 72명 가운데 11명(15.3%)이 지방인재였고, 이 중 포항공대·KAIST 출신이 3명이었다. 이외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연세대 원주캠퍼스, 인하대 출신 등이 지방인재로 뽑혔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지방소재 학교 출신이 합격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에 미달하면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한은은 2011년부터 채용 예정인원의 20%를 지방인재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 제도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그간 채용된 지방인재는 총 채용인원의 13% 수준으로 목표에 미달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이 아닌 지역의 대학 졸업자를 모두 지방인재로 분류하는 방식 때문에 지방인재 채용제도가 ‘생색내기용’이 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특정학교만 제외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반박도 만만치 않다.

박 의원은 “안전행정부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지침을 그대로 가져다 쓰지 말고 한은이 자체적 기준을 마련, 채용목표제의 도입 취지를 국민 상식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재혼 황후' 세계관 진입, 성공하셨나요?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14,000
    • -4.6%
    • 이더리움
    • 3,045,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368,100
    • -3.64%
    • 리플
    • 1,664
    • -5.72%
    • 솔라나
    • 122,400
    • -4.67%
    • 에이다
    • 247
    • -7.49%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10
    • -7.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2.05%
    • 체인링크
    • 14,590
    • -5.99%
    • 샌드박스
    • 57.94
    • -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78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60
    • 4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