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엔화 대비 6년래 최고치 경신…달러·엔 108.32엔

입력 2014-09-1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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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정책위원들이 이날 공개한 경제전망에서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108.3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008년 9월 이후 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71% 하락한 1.2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9.36엔으로 0.37% 올랐다.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전일 대비 0.6% 오른 1053.36으로 지난해 7월 13일 이후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도 0.58% 오른 84.60을 나타냈다.

연준 위원들은 오는 2015년 말에 기준금리가 1.37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6월 전망치 1.125%에 비해 0.2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2017년 전망은 3.75%로 6월과 같았다.

한편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상당 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최근 추세를 이어가면 오는 10월 FOMC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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