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고미술품’ 판매 시도한 일당 적발

입력 2014-09-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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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고미술품 등을 진품으로 둔갑해 판매를 시도한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한모(69)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3일 지인 소개로 만난 A(61)씨에게 모조품인 신라시대 금관과 금불상 등을 고가에 판매하려 한 혐의다.

이들은 또 위조 유가증권 수십장과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발행 국채인 액면가 5조원짜리 환부금 잔고확인증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모조품만 공급하는 다른 공범이 있거나 동일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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