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감찰 활동 대폭 강화한다

입력 2014-09-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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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내부 감찰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반부패 혁신 연찬회'를 개최하고, 세무조사 유착비리 근절 등을 위한 반부패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세청 감사관실은 세무조사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무분별한 저인망식 감찰활동 대신 감찰정보를 토대로 문제가 되는 직원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본청 기동감찰반을 통해 서장급 이상 고위관리자에 대한 감찰을 강력히 추진하는 하편 납세자와 접촉이 많은 업무 등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감사관실은 또 부조리 방제제도 정착을 위해 세무조사 대상 업체 관계자와의 사적관계 사전신고 및 조사공무원 의무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청렴에서 자유로워질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일한 만큼 정당한 평가도 받을 수 있다"며 고위관리자의 솔선수범과 절제된 언행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는 국세청 고위관리자 4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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