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사재기 SNS타고 기승…"갑자기 올리니 부작용이 생기지"

입력 2014-09-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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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담뱃값 인상 추진 소식에 벌써부터 각종 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배 사재기 고고고'라는 제목과 함께 "2500원에 1000갑 사서 내년에 4500원에 팔면 2000원 마진*1000갑"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또 한 슈퍼마켓 주인은 최근 담배 보루를 몇 개씩 사가는 손님이 늘었다면서 다음 주까지 발주 받은 물량이 벌써 동이 났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사재기와 관련된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담배값 인상 시즌이 되면 사재기를 막기 위해 담배 판매점 평균 매출이 103%가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수량을 확인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재기가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담배 사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 사재기, 담배값 올려서 세수확보?" 담배 사재기,국민은 담배 사재기로 수익 창출.창조 경제네" "담배 사재기, 갑자기 올리니 부작용이 생기지" "담배 사재기, 이것도 예상 못하진 않았을 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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