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 3분기 영업익 하회 전망 ‘목표가 ↓’-신영증권

입력 2014-09-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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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5일 블루콤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에서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로 인한 8월 매출 감소와 3분기 진동모터 물량 감소, 주요 고객사 TV스피커 물량 납품 지연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신영증권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2%, 88.5% 증가한 521억원과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고 3분기보다 4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신제품 HBS-900의 공개일과 출시일 간의 차이로 대기수요가 발생해 기존 제품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9월 물량은 다시 기존 수준을 회복했다”며 “10월부터는 HBS-900 모델 오더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헤드셋과 더불어 스마트폰과 TV 부품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곽 연구원은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 LED TV용 스피커 물량 확보가 예상돼 매출증가와 더불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애플과 Xiaomi와 더불어 중화권 2nd~3rd tier 업체들로까지 진동모터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부품부문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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