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키아 인수 이후 첫 루미아폰 공개

입력 2014-09-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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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 인수 이후 첫 루미아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MS는 4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독일 베를린의 IFA 개막을 하루 앞두고 플래그십인 루미아 830을 포함해 730, 735 등 모델 3종을 공개했다.

MS는 시장 공략을 위해 신모델의 가격을 낮게 책정했다. 루미아 830은 무약정 언락 단말기 세전 소비자 가격이 약 330유로(약 43만7000원)로 정해졌다. 735는 219유로, 730은 199유로로 각각 책정됐다.

크리스 웨버 MS 모바일기기 판매 담당 부사장은 이날 “830은 삼성의 플래그십인 갤럭시S5나 애플 아이폰5S에 비해 하드웨어 사용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프리미엄 분야에서 애플, 삼성과 겨루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730은 저가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3세대(3G) 이동통신망에 듀얼 심카드를 채택했다. 735는 4G를 지원한다.

여전히 MS는 스마트폰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업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지난 2분기 MS 윈도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7%에 그쳤다. 이는 전년보다 1.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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