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추석 명절 사칭 스미싱 주의 당부

입력 2014-09-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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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4일 추석 명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스미싱은 2종, 총 13건이다. 해당 스미싱 문자에는 추석관련 인사말이나, 추석물량 증가로 배송이 지연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해당 스미싱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함께 적혀있는데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된다. 이후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기기정보, 문자메시지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와 정보유출지는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하여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앞으로 추석 명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노려 이러한 스미싱 문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래부는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확인된 스미싱은 검경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미싱 차단앱이 설치되지 않은 이용자는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앱스토어를 통해 스미싱 차단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해야 한다. 만약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직접 삭제하여 악성앱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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