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르완다 장학사업 실시

입력 2014-09-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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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이 베트남에 이어 아프리카 르완다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일 르완다 국립대학 강당에서 황순택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필립 코튼 르완다 국립대학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르완다 국립대학 장학생 10명에게 한 사람당 연간 1000달러 가량의 등록금을 졸업 때까지 전액 지원한다. 또한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르완다 장학사업은 종근당고촌재단이 2013년부터 시작한 해외 현지 대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해 시작한 베트남 장학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 올해부터는 호치민 대학뿐만 아니라 하노이 국립대학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혀 베트남 현지 장학생 2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체재비와 기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지금까지 64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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