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퇴에 외제차 업체 잇따라 가격 인하

입력 2014-08-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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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ㆍ혼다도 부품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반독점 당국의 잇따른 철퇴에 외국 자동차업체들이 꼬리를 내리고 있다.

일본 토요타와 혼다가 중국 내 부품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미 독일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의 아우디, BMW 등 다른 럭셔리 자동차업체들도 최근 완성차와 부품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토요타와 중국 GAC그룹과의 합작사인 GAC토요타는 오는 18일부터 일부 부품 가격을 인하한다. 혼다 중국 합작법인인 광치혼다자동차도 9월 1일부터 인하 조치를 시행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외국업체들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싸게 차량이나 사후정비용 부품을 판다는 불만이 고조됐다.

반독점 위반행위 단속을 총괄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최근 아우디와 크라이슬러를 처벌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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