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랑과 전쟁' 시청자에 사과...대체 왜?

입력 2014-08-04 0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재석(사진=뉴시스)

국민 MC로 통하는 유재석이 KBS '사랑과 전쟁' 시청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유재석은 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별관에서 열린 KBS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함께 출연하는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조경환, 조충현 아나운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유재석은 "프로그램 제작을 저희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프로그램에 실례를 범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됐던 '사랑과 전쟁2'가 폐지되면서 그 자리에 '나는 남자다'가 새롭게 편성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유재석은 '사랑과 전쟁'에 대해 "시청률도 좋았고 저 역시 재밌게 본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하며 "저희가 후속으로 갑자기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이 상한 것은 아닌가 싶다. '사랑과 전쟁2'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께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랑과 전쟁' 폐지와 그에 따른 후속작을 맡게 된 유재석의 사과 발언에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국민 MC다운 배려가 느껴진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멋진 발언이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48,000
    • -3.4%
    • 이더리움
    • 4,504,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2.78%
    • 리플
    • 3,028
    • -3.29%
    • 솔라나
    • 198,000
    • -4.81%
    • 에이다
    • 620
    • -5.63%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49%
    • 체인링크
    • 20,200
    • -5.34%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