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그리움을 말한다

입력 2014-07-29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보영 보건복지부 과장(통일교육원 교육 파견중)

그리움 한 자락 담고 사는 것은

그 만큼 삶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그립거든 그리운 대로 받아들이자.

마주 보고 있는 산도 그리울 때는

나뭇잎을 날려 그립다 말을 하고

하늘도 그리우면 비를 쏟는다.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할 사람이다

그립거든 그리운 대로 그리워 하고

생각나면 생각 나는 대로 받아들이자.

가슴에 담긴 그리움도 아픔이 만든 사랑이다

가슴에 담고 있는 그리움을 지우려 하지마다

지운 만큼 지워진 상처가 살아나고

상처에는 아픈 바람만 더 아프게 분다.

그리울 때는

무얼 해도 그리울 때는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그리워하자.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맛을 느낄 수 있게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그리워하자.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고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사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종합] 삼성 노사 끝내 결렬…노조 “총파업 강행” vs 사측 “과도한 요구 수용 못해”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4월 車수출 5.5% 감소⋯친환경차 수출·내수는 '고공행진'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09,000
    • -0.06%
    • 이더리움
    • 3,144,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3.43%
    • 리플
    • 2,019
    • -1.94%
    • 솔라나
    • 125,100
    • -1.34%
    • 에이다
    • 369
    • -1.34%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3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30
    • -2.37%
    • 체인링크
    • 14,120
    • -2.35%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