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묻지마 살인범 붙잡은 40대남, 피해자 비명소리 듣더니

입력 2014-07-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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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사진=mbc

울산 살인사건의 잔혹한 범인은 40대 남성이 붙잡았다.

지난 27일 울산시 삼산동의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A(18·대학생)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장모(23)씨의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씨는 A씨와 대화 없이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치다가 비명을 듣고 따라온 40대 남성에 의해 붙잡힌다.

40대 남성은 지나던 중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장씨를 쫓아가 그를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장씨와 A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A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장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일면식도 없는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범행 직후 자해소동을 벌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살인사건 소식에 시민들은 "울산 살인사건 범인, 40대 아저씨가 붙잡았대" "40대 시민 대단하다. 나같으면 못할 듯" "태권도 유단자 아니야?" "울산 살인사건, 비행기 추락에 묻지마 살인에, 무서워서 살겠나" "울산 살인사건, 미친 놈 죽으려면 곱게 죽어라" "울산 살인사건, 죽은 학생 불쌍해서 어떡해" "울산 살인사건, 이런 인간들 때문에 자력구제 하려는 아빠 엄마가 나오는거다. 법으로 해결 안되는 억울함 어디다 호소할거냐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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