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1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한달새 벌써 3번

입력 2014-07-25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도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또다시 발견됐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50분께 제주시 한경농협 저청지점에서 농협직원이 현금입출금기(ATM)에서 회수한 현금을 정산하던 중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발견된 위조지폐는 컬러 프린터를 이용해 복사한 뒤 앞뒤로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조지폐에 묻은 지문을 감식하는 한편 유통경로를 조사했지만 별다른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제주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된 것은 이번까지 합쳐 최근 한달간 3차례에 이른다.

지난달 25일 오후 4시께 길을 걷던 전모(36·여)씨가 제주시 일도동 수협사거리 인근에 떨어져 있던 1만원짜리 위조지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9일에는 제주시 아라동 모 편의점에서 업주가 금고를 정리하던 중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

이들 위조지폐의 일련번호는 모두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련번호가 모두 달라 동일범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28,000
    • +0.13%
    • 이더리움
    • 5,245,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1%
    • 리플
    • 722
    • +0%
    • 솔라나
    • 230,600
    • +0.26%
    • 에이다
    • 636
    • +0.63%
    • 이오스
    • 1,100
    • -3.51%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0.76%
    • 체인링크
    • 24,570
    • -3.27%
    • 샌드박스
    • 625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