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새 소득 4.5배 늘 때 교육비는 5.9배 늘었다

입력 2014-07-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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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소득이 4.5배 늘어나는 동안 교육비는 5.9배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0일 '우리나라 가구의 소비지출 행태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통계청 통계를 분석해 도시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는 1990년 4만9653원에서 2013년 29만2359원으로 5.9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월평균 소득은 93만8133원에서 420만3326원으로 4.5배 증가했다. 이 기간에 소득 대비 교육비 비중은 5.3%에서 7.0%로, 소비지출 중 교육비 비중은 8.2%에서 11.7%로 각각 커졌다.

2013년 가구주의 연령대별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 비중은 40대가 17.4%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30대는 8.3%, 50대는 1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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