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가스공사 입찰비리 의혹 수사

입력 2014-07-18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한국가스공사가 내부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 입찰 비리가 벌어진 정황을 포착,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가스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를 확보하고 공사 소속 김모 차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김 차장은 2011년 도시가스요금 산정 기준을 부피에서 열량으로 바꾸기 위해 발주한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낙찰받을 수 있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특정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다른 연루자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37,000
    • +1.19%
    • 이더리움
    • 4,400,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9.93%
    • 리플
    • 2,779
    • +0.4%
    • 솔라나
    • 185,800
    • +1.25%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42%
    • 체인링크
    • 18,460
    • +1.32%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