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사옥 신축공사 상량식 개최

입력 2014-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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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 … 내년 4월 입주 예정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신축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2에서 ‘용산사옥 신축공사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 위에 지붕을 떠받치는 보를 올리는 의식이다.

내년 2월 말 준공 예정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은 연면적 5만5000여㎡,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다. 지상4층 이상은 업무시설로, 지상3층 이하는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등 지원시설로 각각 꾸며진다.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본사사옥은 용산역과 인접해 있다.

하나의 승강로에 위아래로 연결된 2대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덱(double deck)’이 설치된다. 상부 칸은 짝수 층, 하부 칸은 홀수 층에 멈춘다. 그 만큼 탑승 대기시간은 반으로 줄고 이동시킬 수 있는 인원규모는 2배로 늘어난다.

현재 서울역 소재 건물을 임차해 사용 중인 2000여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용산사옥 내부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내년 4월경, 이 곳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상량식에서 “많은 분들의 노고로 LG유플러스의 미래를 열어갈 새 보금자리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새로운 용산시대에서도 끊임없이 시장을 선도해 고객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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