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 개시...탈락한 당신을 위한 대안은?

입력 2014-07-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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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해외유학 어학연수 박람회 모습. (사진=드럭스닷컴(UK))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관심이 커졌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지만 선발인원이 적어 탈락자가 더 많다. 전문가들은 그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온라인에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2014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차 신청이 시작된 이후 꾸준히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만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란 체결국(지역) 청년(만 18~30세)들에게 해당국가(지역)에서 최장 1년 동안 체류할 수 있도록 지정한 비자다. 체류 기간 동안 관광‧ 취업‧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허가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19개 국가 및 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고 있다. 이름난 곳이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은 1년간 4000명. 지원자가 적은만큼 탈락자도 많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탈락이 결정됐다면 또 다른 대안도 있다. 현지(또는 국내) 어학원을 통해 어학원을 등록하고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다. 단 1년 동안 연장없이 비자를 얻는 워킹홀리데이와 달리 어학원 등록기간 만큼 비자 연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단 취업은 제한된다. 그러나 어학원 관계자들은 "워킹홀리데이의 경우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학실력이 모자라면 대부분 단순 노동 밖에 할 수 없다"며 "이 경우 일하면서 언어를 배운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는 "난 서른살 넘어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자격도 안되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여전히 인기 많구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 더 늘려야할 필요 있습니다"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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