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사무직 베이비부머 위한 퇴직설계 프로그램 개발·보급

입력 2014-07-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고용정보원은 ‘사무직 베이비부머 퇴직설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 했거나 예정인 사무직 베이비부머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의 퇴직 후 경력을 설계하고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잘 살아온 내 인생, 앞으로의 도전 △흥미 탐색 및 재능 찾기 △ 사무직 퇴직자의 취업현황 및 사례 △장·단기 ‘내 일’ 찾기 △직업정보 탐색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들에 보급·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 중장년 전직지원 커리어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8월과 11월 중에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면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진로교육포털 사이버 진로교육센터(http://cyber-edu.keis.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서영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국회 계류 중인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300인 이상 기업은 퇴직을 앞둔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보다 많은 기업이 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퇴직자들이 전직 및 제2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4,000
    • -1.91%
    • 이더리움
    • 4,615,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1.32%
    • 리플
    • 3,022
    • -0.2%
    • 솔라나
    • 198,200
    • -3.97%
    • 에이다
    • 612
    • -3.32%
    • 트론
    • 409
    • -1.68%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90
    • -1.14%
    • 체인링크
    • 20,450
    • -2.15%
    • 샌드박스
    • 196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