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90%’ 에볼라바이러스에 500여명 사망

입력 2014-07-0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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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90%에 육박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지난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서 50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3∼6일 시에라리온에서 34건, 라이베리아에서 16건의 새로운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기니를 포함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3국의 사망자는 51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를 포함하면 감염 건수는 844건을 기록했다.

기니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307명이 사망했고 라이베리아에서 84명, 시에라리온에서 127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 그리고 출혈 증세를 보이며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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