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시진핑 방한은 한ㆍ중 협력 이정표”

입력 2014-07-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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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최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이번 회담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 나라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환영했다.

또 “한국과 중국이 손을 잡고 차이나드림과 코리아드림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현재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라고 언급하며 “지도자들의 빈번한 접촉을 통해 두 나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 정세 등 국제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외교 경제 문화 등 각 영역에서 한국과 중국이 중요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고 정기적인 대화 채널도 구축해 중ㆍ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의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등의 성과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ㆍ중 관계를 평가했다.

또 신문은 “현재 양국의 주요도시에서 매주 47개 정기노선과 850개 항공편이 운항되고 지난해 인적교류는 800만명을 초과했으며 한국과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이 각각 6만 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인민일보는 한국의 인기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많은 중국인에게 사랑을 받고 중국문화도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는 등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번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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