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콜사태, 부품업체까지 조사 확대

입력 2014-06-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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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부품 업체 ‘델피’ 대상 청문회 곧 열 예정”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대규모 리콜사태’에 대한 조사가 부품업체로까지 확대됐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GM의 리콜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는 “GM에 ‘결합의혹’이 있는 부품을 제공한 업체 ‘델피’를 상대로 조만간 청문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사태 발생 후 델피는 민간단체의 조사 요구에 불응해왔으나 상원 상무위원회가 증인 출석요구권을 갖고 있어 ‘강제조사’가 가능하다.

이에 상무위원회는 조만간 델피 고위 관리들을 의회 청문회장으로 불러 부품 결함 여부ㆍ결함 인지 시기 등을 물어볼 예정이다.

이번 부품 공급업체 대한 조사는 GM 리콜사태가 불거진 이후 처음 이뤄지는 조사로 이번 청문회가 GM 리콜사태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에서 앞서 2차례에 걸쳐 GM 청문회가 열렸으나 부품 공급업체 문제가 언급된 적은 없었으나 미국 의회가 확보한 GM과 델피 간 주고받은 서류 등을 보면 두 회사가 점화 장치 관련 부품 기준 미달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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