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ㆍ벨기에전 선발 김승규, 정성룡과 무엇이 다른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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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승규(24ㆍ울산)가 대한민국과 벨기에전의 선발 수문장으로 나선다.

홍명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경기에 안제리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정성룡(29ㆍ수원) 대신 김승규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골키퍼는 좀처럼 변화를 주지 않는 포지션이다. 그러나 지난 알제리전에서 정성룡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었지만, 무력한 모습이었다. 따라서 27일 열리는 벨기에전에는 김승규를 투입,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승규는 정성룡과 비슷한 듯 다른 점이 많다. 일단 나이가 5살이나 어리다. 그러나 K리그에서는 울산의 수문장으로서 맹활약했다. 오히려 정성룡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큰 대회 경험이다. 정성룡과 달리 큰 대회 경험이 없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며 위축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러나 국내 무대에서 보여준 빠른 판단력과 과감한 플레이를 그대로 발휘한다면 충분히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정성룡 대신 김승규 탁월한 선택이었다”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정성룡 대신 김승규, 홍감독 사랑해요”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정성룡 대신 김승규, 골문은 걱정 안 해도 될 듯”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정성룡 대신 김승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울산에서처럼만 해라”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정성룡 대신 김승규, 우리의 기대주가 드디어 나오는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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