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GDP 부진에 달러 약세…달러·엔 101.76엔

입력 2014-06-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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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101.7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떨어진 138.7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32달러로 전일 대비 0.02% 올랐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마이너스(-) 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수정치 마이너스 1.0%는 물론 월가 전망치 마이너스 2.0%에 비해 위축된 것이다. 특히 1분기 성장률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기업재고 증가액 역시 수정치 516억 달러에서 459억 달러로 축소됐다. 1분기 재화ㆍ서비스 생산은 0.6% 증가에서 1.3% 감소로 대폭 하향됐다.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5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0.5%에 비해 감소폭이 2배 큰 것이다. 전월 수치는 당초 0.6% 증가에서 0.8%로 증가폭이 상향됐다.

다만 혹한의 영향으로 경제가 예상보다 크게 위축했지만 2분기부터는 반등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이 3.5%로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3.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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