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온드림 오디션’ 통해 청년 사회적기업 60개 창출

입력 2014-06-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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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H-온드림 오디션’ 참가자들이 행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진행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기업 총 60개를 배출하고 37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H-온드림 오디션’은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환경, 교육, 복지 등 다방면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매년 30개팀씩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5년간 총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었으나 2기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이미 370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주관하는 창업대상에서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H-온드림 오디션’ 외에도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인 ‘서초창의허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낙후된 지역의 복구 사업인 ‘H-빌리지’ 등을 추진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대표적 사회공헌사업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기업 ‘안심생활’, ‘자연찬’ 등을 활용한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총 5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사회공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가 정신을 갖춘 청년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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