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받는다

입력 2014-06-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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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한다고 1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30개 기업(대기업 80개, 중소기업 50개)만이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올해 4월까지 서류와 현장평가 등 10여개가 넘는 엄격한 평가항목들을 통과해 인증을 받게 됐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신세계백화점에 대해 창사 이래 경영철학이 줄곧 ‘고객제일’임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에 기반한 경영 이념과 고객을 최고 가치로 삼은 비전을 올해 새롭게 표방하고, 고객의 아이디어를 서비스 제도화하는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고객만족경영 활동을 펼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협력업체 간의 거래에 있어서도 신세계 임직원들의 청렴분야에 대한 협력업체 만족도가 높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는 CCM 인증으로 인증마크 사용 등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편, 소비자관련 법 위반 시 제재 수준을 경감받는 등 경영활동에 있어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영<사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고, 모든 의사결정의 원칙과 기준도 고객”이라며 “고객으로 집중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유통의 신세계를 개척하는 유통 리딩기업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CCM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CCM 4대 평가 항목인 ‘리더십’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신세계백화점 사례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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