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35엔…ECB 부양 전망에 유로 약세

입력 2014-06-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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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기조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354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65엔으로 0.53%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0.20% 내린 102.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80으로 0.21% 올랐다.

ECB는 지난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0.25%에서 0.15%로 인하하고 은행들이 ECB에 예치하는 자금에 대한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낮췄다.

딘 포플웰 OANDA 환율 리서치 담당 이사는 “ECB가 확실히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더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리스 슐로버그 BK자산관리 매니징디렉터는 “ECB의 마이너스 금리가 환율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2분기 미국 경제회복세에 달러당 유로 가치가 올여름 1.33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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