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UHD 다채널로 본다

입력 2014-06-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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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채널로 2개의 4K UHD 전송 성공

▲CJ헬로비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두 개 채널에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케이블 전송기술 ‘4096-QAM(쾀)’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케이블TV가 두 개의 초고화질(UHD) 채널을 동시에 서비스하는 신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이로써 채널을 바꿀 때마다 UHD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다채널 UHD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CJ헬로비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두 개 채널에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케이블 전송기술 ‘4096-QAM(쾀)’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UHD 전송방식(4096-쾀)은 기존(256-쾀)에 비해 두 배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고, 2개의 UHD 채널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케이블 방송 서비스다.

이 방식은 여러 개의 채널을 하나처럼 묶어 사용하는 채널본딩 기술과 결합해 UHD 채널을 무한하게 늘릴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이 기술은 현재의 망 설비 인프라 위에서 곧바로 구현이 가능해, 안정화 작업 이후 빠르게 상용화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이번 시연이 국내 U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8K UHD 방송’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감형 서비스라 불리는 케이블TV 8K UHD 방송이 시작되면, 실사와 영상 간의 차이가 줄어들게 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TV로 보는 홈쇼핑과 실제로 보는 제품 사이에 이질감이 없어지고 현장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가정 내 TV에서 방영된다.

CJ헬로비전 이종한 기술실장은 “새로운 영상 전송방식과 채널본딩 기술이 향후 본격적인 다채널 UHD 방송시대의 주파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이는 곧 케이블TV가 UHD방송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수 있는 차별적 경쟁우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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