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VS신소율 극과 극 패션스타일

입력 2014-06-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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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사진=JTBC)

김옥빈과 신소율의 드라마 속 패션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강유나, 한다영 역의 김옥빈과 신소율의 패션 스타일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로기 있다. 김옥빈과 신소율은 극 중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도 서로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보이며 정반대의 성향인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다.

먼저 김옥빈은 극 중 맡은 역할에 따라 털털하고 편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야상 점퍼, 셔츠에 청바지 차림, 편안하게 풀거나 깔끔한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 등 주로 활동하기 편한 차림을 고수하고 있다.

다음으로 통통 튀는 여대생 다영 역의 신소율이다. 신소율은 극 중 꿈 많고 열정적인 청춘 소녀답게 언제 어디서나 싱그러운 패션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무늬 재킷에 치마, 거기에 항상 의상에 따라 변화하는 머리 스타일도 그녀의 패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옥빈과 신소율은 트레이닝복 차림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옥상에서 운동을 하던 장면에서 김옥빈은 커다란 티셔츠와 운동복, 거기에 목에 수건까지 걸고 친근한 모습을 연출해냈다. 반면 신소율은 물방울 무늬의 트레이닝복을 선보이며 머리에는 깜찍한 리본까지 달고 특유의 상큼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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