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6년까지 4개권역 비축기지 현대화 추진

입력 2014-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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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농산물 위생·안전관리 대폭 강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축농산물의 위생·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2016년까지 4개 권역 비축기지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노량진 비축기지는 김포·고촌물류단지로 이전하기로 했다.

aT는 3일 오전 농식품부기자실에서 최근 추진해온 ‘비축농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성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4개 권역은 호남권, 대경권, 부경권, 충청권이다. 비축기지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비축농산물 보관능력이 6만8000톤에서 8만6000톤으로 늘어난다.

이날 브리핑에서 aT는 비축농산물 출고 이후 유통단계 관리를 강화하고자 소비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또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와 ‘7S 운동’ 활성화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를 반영한 위생·안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노선 aT 국영무역처장은 “정부비축 수입농산물은 수출국 선적, 도착항 통관, 비축기지 입고, 보관 등 4단계의 위생·안전 검사를 통과해야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며 “‘정부비축 농산물은 안전한 먹거리’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도개선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aT는 수입농산물의 위생·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수급안정용 수입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국영무역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aT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센터(080-800-0277)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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