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제3연육교 착공 조속히 추진”…영종도서 총력 유세

입력 2014-05-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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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영종도 일대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유 후보는 특히 신도시와 구도심 균형발전,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제3연육교 건설 등 인천시의 쟁점사항을 바탕으로 한 공약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3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원인재역 앞에서 출근길 유세로 첫 일정을 시작한 유 후보는 이후 영종도로 자리를 옮겨 지역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중구 운남동 영종도 발전협의회를 찾아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정책 공조에 적극 나설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민들은 이 자리에서 제3연육교 착공 문제를 비롯해 부족한 대중교통수단 등 개발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앞서 인천발 KTX노선 신설과 송도~청량리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7호선 지하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개통·제3연육교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후에는 영종도 힐스테이트 아파트 노인정에서 하늘도시 지역대표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남구 도화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방문해 급식 안전도 점검했다. 도화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식중독사고로 인해 빵과 떡으로 급식을 대신하고 있다.

유 후보는 “인천 중구는 인천의 역사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인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아 현안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제3연육교 착공 등 중앙정부와 협력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저녁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이른바 ‘남동대첩’ 총집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곳은 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젊은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와 4번째 TV토론회에 나선다.

인천=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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