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지연에 시민들 분통..."이 백정X들아 쪄죽겠다, 합정-신림 30분"

입력 2014-05-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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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지난 5월7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탑승해 앞서 사고가 발생한 성수역까지 이동하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지연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트위터를 통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오전 트위터에는 "지하철 2호선 변비걸렸나봐요" "지하철 2호선 간격 유지한다고 1, 2분씩 정차하고 출발한다. 진짜 어이없다" "지하철 2호선 오늘 운행지연 증명서 300부씩 쌓아두고 직장인들에게 제출할 수 있게 해주고 방송사들은 지금 즉시 현재 상황을 속보로 보도해라 농담할 기운도 없다" "지하철 2호선, 신림-합정 30분 걸림" "며칠 전 사고 후 연전거리 유지 위해 운행지연되고 있음" "한 역 이동하는데 7분 이상 걸린다" "지하철 2호선, 내가 집에서 7시에 나왔다고."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에서 을지로 입구까지 20분거리를 40분 걸려 왔네요" "검찰이 열차 한 대당 한 대만 넣으라고 해서 열차 사이에 거리가 멀어져 벌어진 일입니다." "이 백정놈들아. 쪄 죽겠다"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운영업체인 서울메트로 측은 아직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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