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박형근, ‘야수’ 밥샵에게 플라잉 니킥

입력 2014-05-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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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주먹이운다’의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이 ‘야수’ 밥샵을 상대로 플라잉 니킥을 날리며 물오른 자신감을 뽐냈다.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실력과 근성을 겸비한 ‘근자감 파이터’로 큰 인기를 얻은 박형근은 격투 여행을 떠난 일본에서 만난 레전드 파이터 밥샵 앞에서 기죽지 않는 패기를 보여준 것. 신구 파이터의 불꽃 튀는 만남은 오는 25일 밤 전파를 탔다.

‘주먹이운다-도쿄 익스프레스에서는 일본의 열혈 종합격투기 단체 디 아웃사이더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일본 여행에 나선 4명의 젊은 파이터들의 이야기가 펼졌다. 디 아웃사이더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일본의 폭주족, 야쿠자 등 젊은이들에게 종합격투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주는 단체로, 살벌한 격투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처럼 기센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부산협객 박현우, 전직 야쿠자 김재훈,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 시민영웅 레슬러 김형수가 일본 원정에 나서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네 사람 모두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을 계기로 프로 파이터의 꿈을 안고 종합격투기를 연마해 온 터라 지난 수개월 동안 더 발전한 실력을 선보였다.

막연히 일본의 격투단체와 경기를 치른다는 사실만 알고 일본 여행에 나선 도전자들은 하루하루 맞닥뜨리는 훈련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짧지만 강도 높은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됐다. 그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밥샵과의 만남은 도전자들도 모르는 사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는데, 일본의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인 그라바카에서 ‘주먹이운다’ 도전자들을 만난 밥샵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선보이며 스포츠 엔터테이너로서 갖춰야 할 노하우들을 전수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근육질의 거구와 거침없는 돌격으로 K-1을 비롯 종합격투기 무대를 휩쓸었던 밥샵은 세계적인 선수이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타로 활약해 왔다.

‘주먹이 운다’ 제작진은 “K-1에서의 특급 활약과 최홍만 선수와의 명대결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밥샵이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쌓아 온 경륜과 여유, 투지를 방송을 통해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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