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감전사고, 20대 남성 사망...사진 찍어달라 장난치다 2만5000볼트 전류에 그만...

입력 2014-05-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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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사고, 노량진 감전

(사진=jtbc)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20분쯤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춘 사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 이 남성은 2만5000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고압선에 닿아 감전사했다.

사고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숨진 남자가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가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인천·천안행 열차의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오후 9시22분 이후 정상 재개됐다.

코레일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8시30분쯤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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