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대상 장성에 거액 요구’한 軍 검찰관 징계

입력 2014-05-21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검찰단의 한 영관급 검찰관이 내사 대상자인 한 장성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징계조치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21일 "국방부검찰단 소속 A 검찰관(소령)이 B 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A 소령은 지난 2월 B 소장이 민간업체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B 소장은 업체에 있는 사관학교 동기생 및 민간인 등과 함께 저녁을 먹고 나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B 소장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A 소령에게 순수한 모임이라며 도와 달라는 식으로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이에 A 소령은 다른 사람을 통해 '제3의 제보자가 있는데 돈을 요구한다'는 식으로 A 소장에게 간접적으로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 소령의 이런 정황이 국방부검찰단의 고위 간부에게 제보됐다“며 ”국방부검찰단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검찰단의 또 다른 한 영관급 검찰관은 최근 '불성실 근무' 의혹으로 징계를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00,000
    • -2.78%
    • 이더리움
    • 2,919,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19%
    • 리플
    • 2,017
    • -1.56%
    • 솔라나
    • 124,400
    • -3.34%
    • 에이다
    • 382
    • -3.05%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24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2.76%
    • 체인링크
    • 12,990
    • -3.71%
    • 샌드박스
    • 1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