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범인 잡고 보니 '헉'

입력 2014-05-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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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교제를 반대한 데 불만을 품은 딸의 전 남자친구였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자신과 사귀던 여성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대학생 장모(25)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술을 마시며 홀로 아파트에 머물다가 귀가한 전 여자친구를 8시간 가량 감금한 사실도 드러났다.

자신의 부모가 무참히 살해된 현장에서 전 남자친구와 마주한 채 장시간 공포에 떨었던 피해 여성은 탈출을 위해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오른쪽 골반 등을 다쳤다.

경찰은 "범인은 계획적으로 전 여자친구 부모를 살해했다"며 "검거 직후에도 여전히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용의자 검거에 시민들은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남자 잘못 만나서 부모를 잃었다. 안타깝다.", "인간이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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