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입력 2014-05-14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 적용… 28만개 점포 혜택

오는 11월부터 중소가맹점이 카드사에 내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연매출 2억~3억원인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내리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새로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은 전체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의 80%와 1.5% 중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 수수료율이 최대 1.5%를 넘지 않도록 한 것이다. 현 규정은 이들 가맹점에 대해 전체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의 80% 이하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카드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은 2.12%로, 이들 가맹점은 1.6%의 수수료율이 적용돼야 하지만 실제로는 1.5%가 적용됐다. 카드업계가 자율적으로 이들 가맹점에 대해 1.5%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해오고 있는 영세 가맹점에 대한 1.5%의 수수료율을 명문화했다. 개정안은 특히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에 대한 구간을 신설해 평균 가맹점수수료율이나 2% 중 낮은 요율을 적용받도록 했다.

현재 2억원 이상의 가맹점은 각 가맹점의 비용 등을 고려한 개별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은 평균 2.34%의 수수료율이 적용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대 2%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되는 만큼 0.34% 포인트의 수수료율이 내려가게 된다. 현재 총 가맹점 수는 240만개로, 전체 11.6%인 28만개에 달하는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이 혜택을 입게 된다.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되면 연 700억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32,000
    • +1.47%
    • 이더리움
    • 3,453,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29%
    • 리플
    • 2,225
    • +2.49%
    • 솔라나
    • 139,300
    • +2.28%
    • 에이다
    • 425
    • +1.92%
    • 트론
    • 449
    • +2.28%
    • 스텔라루멘
    • 25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43%
    • 체인링크
    • 14,540
    • +2.47%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