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분기 당기순익 4223억원…전년동기比 49.8% 증가

입력 2014-05-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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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1분기 영업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422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2조 5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11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해외사업에서 추가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는 등 해외사업의 안정적 운영으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1분기 도시가스용 판매물량이 약 72만톤 줄고,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2억원 감소한데 기인했다. 다만 도시가스용 판매물량 감소분은 2014년 공급비용 확정 때 정산되므로 향후 판매물량 정산 시점에 줄어든 판매물량은 영업이익 증가로 반영된다.

주바이르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이라크 4월 총선 등으로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발주가 지연되어 코스트 리커버리 시기가 이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스공사는 주바이르 사업과 관련, 삼성엔지니어링과 8.9억달러 규모의 EPC 계약 및 대우건설과 5억8000만 달러 규모 EPC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전체 주바이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올해 미수금 회수에 따른 시장 신뢰상승 및 현금흐름 개선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미수금은 1분기에 3932억원을 회수했으며 4월 중순 이후의 환율 안정 영향 등으로 올해 목표인 약 1조1000억원 회수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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