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 관광객 직접 유치한다… 3년 내 100만명 목표

입력 2014-05-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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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9~11일 개최된 상해 세계여행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이랜드

이랜드그룹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직접 나섰다.

이랜드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 규모의 단일 부스를 운영했다.

호텔사업부, NC백화점, 포천 베어스타운, 대구 이월드, 중국BG여행사업부 등 계열사들이 동참해 쇼, 크루즈, 쇼핑, 푸드 등 4개의 분야의 콘텐츠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호텔 사업부는 중국 관광객과 여행사가 한국지사에 상품을 문의하고 계약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BG여행 사업부가 원스톱상담 서비스를 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랜드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그룹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려, 연말까지 총 10만명, 3년 이내에 총 100만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박람회를 진행하면서 중국 내 여행사들과의 협업관계를 맺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국내 여행에 대해 알릴 기회를 갖게 됐다”며 “향후에는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직원 단체 연수관광 유치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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