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승무원 故 박모(22·여)씨의 얼굴을 그린 판화가 길가에 놓여 있다. 박 승무원은 침몰하는 배에서 승객 탈출을 돕다가 숨졌다. '학생들보다 겨우 5살 많은…당신도 우리가 지켜야할 어린 청년이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입력 2014-05-09 15:37

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승무원 故 박모(22·여)씨의 얼굴을 그린 판화가 길가에 놓여 있다. 박 승무원은 침몰하는 배에서 승객 탈출을 돕다가 숨졌다. '학생들보다 겨우 5살 많은…당신도 우리가 지켜야할 어린 청년이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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